워썬더, '파이어스톰' 업데이트로 영국군 추가

입력 2015-11-06 11:42  



<p>
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밀리터리 MMO게임 '워썬더' (War Thunder)'가 '파이어스톰' 업데이트를 5일 적용했다.

'워썬더'는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더욱 향상된 그래픽과 물리효과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, A13 Mk II 등 영국군 탱크도 추가했다. 특히, 자체 게임 엔진 '다고르'에 엔비디아 피직스X(Nvidia PhysisX) 파괴 효과를 적용하여 새로운 연출이 가능해진 것이 특징이다. 이제 플레이어는 게임 내에서 건물과 같은 보다 큰 물체를 파괴할 수 있게 됐으며, 탄도학 기반의 물리법칙이 적용되어 실제 같은 그래픽을 즐길 수 있게 됐다. 아울러 나무, 철, 고무, 유리와 같은 표면의 재질에 따른 빛의 분산과 반사도 더욱 사실감 있게 업그레이드됐고, 바다, 강, 호수에서 바람의 방향과 강도까지 영향을 받는 보다 사실적인 물결을 재현할 수 있게 됐다.

가이진 엔터테인먼트의 CEO 안톤 유딘제브(Anton Yudintsev)는 "워썬더는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는 멀티플레이 게임이다. 그래서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가진 PC 유저뿐 아니라, 어떤 플랫폼이나 PC에서도 똑같은 플레이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. 추가된 새 기능은 비주얼뿐 아니라, 게임플레이에도 영향을 줄 것이다. 예를 들어, 한 플레이어가 벽이나 건물 전체를 부수었다면, 같은 전장에 있는 모든 플레이어의 시야에서도 똑같이 보인다. 호수의 물결은 보기에는 멋지지만, 수륙양용 비행기의 이착륙을 방해하는 요소가 되기도 할 것이다"고 밝혔다.

아울러 엔비디아(Nvidia) 글로벌 콘텐트 관리부서의 시니어 디렉터 케이타 리다(Keita lida)는 "엔비디아 기술자들이 가이진의 아티스트들과 게임의 열정을 공유하여 멀티플랫폼에서 실시간 그래픽 효과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. 파괴 가능한 건물과 실제 같은 물은 굉장히 인상적이다"고 전했다.

'파이어스톰'이란 명칭은 신형 다연장 로켓 런처 시스템에서 유래됐다. T99 시스템을 장착한 미군 M26 퍼싱 탱크, 독일 펜저베르퍼(Panzerwerfer) 42, 러시아의 BM-24-8 E 등은 가공할 위력의 고속 로켓을 장착하고 있으며, 장갑을 다양하게 확장할 수 있다.

아울러 A13 Mk II, 셔먼 파이어플瓚? M10 아킬레스, A43 블랙 프린스 보병 탱크와 같은 영국 탱크가 전장에 첫 등장 한다. 이번 업데이트에서 추가된 차량은 PT-76 구소련 탱크, 냉전 시절 재기드팬저 4-5와 영국의 호크 헌터 등 총 20가지가 넘으며, 더 많은 영국 지상군 유닛이 계속해서 추가될 예정이다.

2곳의 새로운 지상전 지점도 추가됐다. 하나는 겨울맵인 스탈린그라드의 트렉터 플래닛 구역으로 전투 당시 실제 사진을 기반으로 완전히 새롭게 업데이트 됐다. 또 하나는 '라인강을 향해' (Advanced to Rhine)로 높은 성당과 미로 같은 길거리는 도심전의 재미를 한층 더 느끼게 해줄 것이다.

'워썬더' '파이어스톰' 1.53 업데이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의 개발자 블로그를 ( http://warthunder.com/en/devblog/)를 참고하면 된다.</p>

지승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gameqp@naver.com



[인터뷰] 가치투자의 달인, "휘열" 초보개미 탈출비법 공개
[강연회] 가치투자 '이채원.최준철.이상진' 출연...무료 선착순 접수중 (11.6_여의도 한국거래소)




[한경+ 구독신청] [기사구매] [모바일앱]  ⓒ '성공을 부르는 습관' 한경닷컴,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

관련뉴스

    top
    • 마이핀
    • 와우캐시
    • 고객센터
    • 페이스 북
    • 유튜브
    • 카카오페이지

    마이핀

    와우캐시

   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
   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
    캐시충전
    서비스 상품
    월정액 서비스
   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
    GOLD PLUS 골드서비스 + VOD 주식강좌
   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+ 녹화방송 + 회원전용게시판
    +SMS증권정보 + 골드플러스 서비스

    고객센터

    강연회·행사 더보기

   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.

    이벤트

   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.

    공지사항 더보기

    open
    핀(구독)!